죽산낚시터
WELCOME TO ASAN JUKSAN FISHING
  • 죽산낚시터 | 2019.07.12 12:22 | 조회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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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ftv 피싱지오그래픽 김상현 입니다..

    2019년 해빙도 되기전에 물낚시로는 가장먼저 소개했던 죽산지의 한여름 조황을 다시 확인 해봤습니다.

    방송은 다음주 목요일이지만 출조하실 조사님들을 위해 실제상황을 기준으로 먼저 조황을 올려드립니다.

    참고하시고 죽산지 출조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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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메마른 장마로 많은 낚시터들은 저수위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죽산지 만큼은 배수의 걱정없이

    낚시인들이 편안한 낚시를 즐길수 있었지만 수온이 올라가는것까지 막을수는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지난 수요일(7월 10일) 오후부터 장맛비가 예보되어 있어 그날을 택일하여 출조 하였습니다.

    뜨거운 태양과, 작렬하는 오존, 대한민국의 날씨도 점점 동남아시아권 처럼 그늘아래에 있으면 시원하고

    햇빛은 따갑게 느껴집니다.. 그래서인지 요즈음 죽산지를 비롯한 대부분의 낚시터들은 피라미와 살치등

    잡어들의 성화가 심합니다만 각오하고 도전했습니다.


    AM7시 아산죽산낚시터에 도착...01번 좌대로 이동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부장님에게 정보를 확인하던중 이상한 이야기를 합니다.   


    낮보단 밤낚시 하시고 짧은대를 사용하시고 새우를 쓰면 조과가 좋다는????? 새우?????  정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새우 채집망을 하나 준비합니다.  대부분의 조사님들 처럼 이런 정보에 늘 이렇게 생각합니다...

    낮이라고 안나오겠어? 내가 누군데???? 짧은대??? 웃기셩..3.2정도는 써야지.... 그리고 새우??  안사왔는데?

    있어두 메기 성화가 심할텐데?? 이야기 해준 부장님이 보지 못하도록 코웃음을 치면서 배를 타고 2분 정도

    이동후 도착한 01번 좌대는 지난주에 연안에서 더 깊은 쪽으로 이동을 시켜 놓았다고 합니다.

    주변으로 수초가 하나도 안보입니다.기상은 간간히 해가 비추지만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문득 아~오늘 낚시 힘들어 지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천천히 낚싯대를 편성 합니다..당연히 3.2칸 입니다. 집중공략을 하기위해 3.2칸만 3대로 전투태세를 합니다.  

    그 와중에도 부장님은 요즘 긴대를 안돼요~!! 짧은게 좋아~~ 부부가 왔었는데  아내가 2칸으로 많이 잡었어

    등등.. 자꾸 궁시렁 댑니다.. 짧은대?? 몇칸대 인지도 모르면서 자꾸 짧은대 랍니다. 

    수심은 1.4M내외로 확인 됩니다.


    아무리 꼬셔도 오늘 전투준비는 강원산업 프리미엄 3.2칸 3대, 원줄은 2호, 목줄은 10CM-13CM 단차는 3-4CM입니다. 목줄길이와 단차 등을 질문하시는 분이 많으셔서 오늘 사진으로 올려드립니다.

     


    찌는 전자찌 3그램부력과 요즘 테스트중인 부력 조절찌로 채비하고 바늘은 8-9호를 사용하기로 합니다..

    미끼는 한강어분 단품..예비로 바닐라 글루텐도 꺼내놓아 봅니다. 봉돌은 한승레포츠 제품입니다.  

      

     


    채비를 준비하는대 일어서기만 하면 미끼가 떨어질 장소에 정확하게 몰려드는 피라미와 살치들...

    그 층을 빨리 뚫고 바닥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챔질은 5번이상해도 바늘에서 이탈되지 않을만큼

    단단하게 사용하기로 합니다. 낮에는 집어만 할 생각입니다...

    잠시후 어신 김삼용님께서 도착하여 반가운 인사를 나눈뒤 좌측에 자리 잡습니다..

    연배시지만 낚시 열정은 가히 1급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묵묵히 낚시준비를  시작합니다.


    좌측부터 클라우드 운 40,38.26,34,32 대를 편성합니다..

     

    비슷한 채비를 사용하시지만 미끼는 오늘도 비밀입니다..


    참 여러가지 를 준비하시고 부지런하게 교체 합니다. 수심도 비슷합니다. 잠시후 오늘하루를 함께 보낼

    또 한사람.. 담당PD님이 도착합니다. 다들 각자 할일들이 있으니 분주한 오전이 지납니다.


    PD님이 도착하면 바로 촬영이 시작됩니다.. 요즈음은 24시간 카메라다 돌기 때문에

    PD님이 레디~~고를 외치지 않아도 알아서 시작됩니다..

     


    날은 점점 습한상태로 무더워지는 오전이 지나면서 한시대 TV를 호령했던 탤런트 정명환님께서

    방문하십니다.. 낚시열정이라면 이분도 만만치 않습니다.. 저희와 똑같이 아니지 저희보다 더 많은

    낚시 열정과 그러면서도 고기에 욕심을 부리지않는 모습.. 순수함을 아직도 가지고 계십니다..


    놀러왔다가 바람이 정면으로 부는 포인트에 3대를 편성합니다..

     

    죽산지 대표님께서 보내주신 맛있는 점심으로 배를 채운 촬영팀은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집어를 시작합니다.

     

    우측에 한팀이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만 사람이 보이지 않는걸로 봐 낮에는 쉬시는 중인듯 합니다.

     

    드디어 낚시는 붕어들... 그러나 예상했듯 채비를 던지려 일어나면 미끼가 떨어지는 딱 그자리에 잡어들이 와~~하고 달려듭니다. 사람도 안무서워 합니다.  이인호PD가 잠시앉아 피라미와 작은 붕어를 낚아냅니다.
     

    그러나 미끼를 단단 하게 사용하니 금방 미끼는 바닥으로 안착됩니다. 그렇게 얼마간의 집어를 하던중에도 멋진 찌올림이 나타납니다.. 

    10CM,  12CM, 15CM 근데 전부 토종붕어 입니다. 아마도 자체 에서 부화된듯 합니다.

    심심할 여유도 없고 부지런함을 잃지 않으면 계속 움직여야 합니다..당연히 힘듭니다.

    가끔씩 씨알좋은 붕어, 잉애, 향어도 얼굴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원하는 만큼의 조과는 아닙니다..


    그러던중 떡밥을 크게 달아 바닥을 긁으면서 확인해 보기로 합니다.

    28대 위치가 좌대안쪽보다 약5-10CM정도 깊은게 확인이 됩니다..

    오히려 좌대쪽이 약간이지만 더 얕은게 확인됩니다. 이런... 지금까지 집어는 완전 실패입니다.

    더구나 대류가 심해지면서 전부 오른쪽으로 흘러나가기 시작합니다..

    고민끝에 두사람다 낚싯대를 재편성합니다..

    2시간이상 걸리면서 32대기준 1칸대 위치까지 바닥을 일일히 다 긁어 봅니다.


    낚싯대 편성이 모두 바뀝니다. 약간 깊은 골자리를 따라 좌측부터 24,28,28,26 이 골자리고

    32칸은 밤낚시 새우낚시 확인차 편성해 놓았습니다. 김삼용님도 28,26,28,22,32로 바뀌었습니다.

     
    몇시간 집어해 놓은게 아깝지만 낚시 시간은 깁니다. 이럴땐 과감해야 합니다.

    그제서야...무릎을 칩니다.. 아하~~~ 부장님이 이야기 한 짧은대의 위치가 이거로구나...


    뻣뻣하게 세웠던 목이 부끄러움에 숙여집니다.. 이래서 낚시는 현지인이 고수고 배울게 많다는걸

    또 한번 느낍니다.. 거기다가 부장님이 방문해 카운터 펀치를 날립니다..

    던져놓은 채집망에서 새우를 잡아냅니다.. 아이구,.죽산지에 새우가 있었네...망치로 한대 맞은 느낌입니다..

    새우에는 밤낚시가 좋고 메기와 동자개가 덤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살만 쓰기로 하고 미리 준비해 놓습니다.

    드디어 비가 내립니다. 비의 양은 적지만 바람을 타고 촬영팀쪽으로 몰려듭니다..


    바람방향에 자리한 김삼용님과 정명환님은 고스란히 바람을 맞으며 온몸을 가랑비에 적시면서

    악전고투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서서히 어둠이 몰려듭니다.


    촬영팀은 전자찌에 체리피시 은하수 전자 밧데리를 장착하고 새우낚시를 위해 준비했던 3.2칸의

    부력 조절찌에는 은하수 전자캐미를 준비했습니다..

    여름의 낮시간은 길지만 하늘이 어두운 덕분에 조금은 일찍 입질이 이어질까요??


    사위가 어두워지면서도 아직 씨알이 굵어지지 않고 아직도 채비가 던져지면 잡어들이 덤빕니다..

    얼마가 지났을까? 성화를 부리던 잡어들이 (어둠이 깔리자)채비를 던져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물속에 잠겨진 낚싯대를 두드리며 지나가는건 느껴지지만 편안하게 낚시를 할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람만 제발..멈춰주길 바래봅니다.


    한마디..두마디...세마디... 몸통까지..챔질..덜커덕....휘이이이이...낚싯줄이 허공을 가르며 붕어들과의

    줄다리기가 시작됩니다.. 한마리... 두마리... 또???  여기두....우와...우와...에이 빨리 채셨네....좀더..좀더.....

    아이구 아까비..등등 연신 감탄사가 이어집니다.. 김삼용님은 채비를 모두 던지질 못한다고 합니다..

    한 두시간정도 심심하지 않을만큼 이어지던 붕어들의 입질.. 얼마나 낚았을까?? 갑자기 입질이 끊어집니다.


    10시경 비는 점점 바람과 함께 몰려들어 밤낚시 준비를 하지 못한 정명환님은 그동안 낚으신 붕어와

    기념사진을 남기고 지원나온 이인호PD와 김피디가 먼저 철수 하기로 합니다..안녕.. 또봐유...

     
    한차례 이별을 한뒤 지금부터 15마리를 목표를 두고 또다시 낚시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챔질을 하지 않는 정도의 찌움직임이 포착됩니다.

    챔질해 봅니다... 쒸이이이익.... 그렇지..붕어입니다. .갑자기 입질이 약해졌습니다.

    이럴땐 한마디 마이너스를 찌맞춤을 사용해야 좋은 찌움직임을 볼수있으나 챔질 타이밍을 알았으니

    굳이 그럴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붕어가 굵어지기 시작합니다. 기본 크기가 월척 크기입니다.

    또 새우가 위력을 발휘 합니다.. 흘러가는 입질에도 35M의 붕어가 낚이고 그정도의 크기가 되니 챔질후 

    붕어는 마이웨이를 외치고 지맘대로 갑니다..


    한시간 정도 약간 찌움직임이 이어지더니 다시 찌올림이 크게 나타납니다..

    우와아아아... 다시.... 조금만 더더,,,,,,를 외치기 시작하고 몸통찍기를 기다려보고 새우미끼 활용이

    높아지고 어분 미끼는 작아집니다.


    씨알면에선 제가 좋았으나 마릿수는 김상용님 쪽이 많이 나타납니다..

     

    저보다 집어를 훨씬 많이한 보람이 나타나는듯 하답니다..


    이때에는 찌맞춤을 약간 무거운 수평으로 전환해야 챔질 타이밍을 잡을수 있읍니다..

    아니면 찌올림만 보고 헛챔질을 많이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걸었다 터지고 끌어내다가 빠지고/..감탄사 이어지고 하며 목표했던 15수를 채운 시간이 1시간 30분이

    지난 11시 30분입니다. 어떻게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겠습니다. 

    얼마나 집중했는지 비바람은 어떻게 된건지도 기억이 안납니다.

    나중에 보니 김삼용님의 신발은 흥건히 젖어 있습니다. 조금 덜 젖은 제가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낚시를 정리하고 마무리 합니다. 시간을 보니 자정이 막 지나갑니다.. 살림망은 바들바들 떨면서 아이구를 외치면서 들 정도입니다. 기분좋게 조과 영상과 방생을 한뒤 철수를 합니다. 엄청 낚았죠?

     


    바람도 자고 비도 오지 않습니다.욕심이 생깁니다..


    하지만 박수칠때 떠나라는 말을 떠올리며 욕심을 버립니다.

    마음같아선 죽산지 대표님에게 말씀드려 바로 새우 대물낚시를 한편 더 찍어 죽산지의 새로운

    낚시패턴을 확인 하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두드려 맞을까봐 그냥 철수 했습니다.

    아마 당일 본격적인 조황은 저희가 철수후에 훨씩 더 많은 붕어를 낚아내실수 있었을 겁니다.

    촬영 당일은 자정부터가 본격적인 밤낚시가 시작되는 느낌입니다.


    오늘 내린 비는 조과에 도움이 된게 아닙니다..오름수위를 줄만큼의 양도 아니고 바닥을 움직이게 할

    상황도 아니었으며 오히려 깔린 저기압으로 인해 붕어들이 바닥에서 살짝 떠있는 느낌이 들어

    낮시간에 집어를 부지런 하게 하지 않았다면 조과에 차이가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이정도의 조과를 확인한건 그만큼 죽산낚시터에 붕어자원이 많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왜 죽산지를 많은조사님들이 찾는지 알게 된듯 합니다..오늘 또하나의 낚시를 배우며 이번 촬영을 마칩니다.


    TIP  제 개인적인 주관에서 도움이 되실 만한 내용을 올려봅니다.

          1. 수고스럽지만 낚싯대 편성시 32칸을 기준으로 앞쪽으로 조금씩 당기면서 조금이라도 깊은 골을

             찾아 길이에 맞는 낚싯대를 편성하는게 좋읍니다.

          2. 미끼는 낮에는 단단하게 하여 바닥에 빨리 가라 앉히고 멋지게 찌가 올라올때까지 찌 움직임은

             기다려야 합니다.

          3. 낮낚시 찌맞춤은 그닥 의미가 없지만 봉돌만 달고 수평에서 약각 무거움. 옥은 모두 장착후

             서서히 하강하는 정도로 맞추시고 밤낚시에 입질이 약해지면 한마디 마이너수가 유리하지만

             그시간이 지나면 바늘단 평균 수평 찌맞춤이 유리해 보입니다.

             * 기본적인 맞춤이 되면 찌 몸통까지 기다려 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4.  챔질후 안정적인 붕어확보를 위해 뜰채는 조금 긴것이 유리합니다..

             * 가능하면 동행 조사님이 좀 도와주십시요.. 가끔 애 를 먹을때가 있읍니다.

          5. 낮시간에는 무조건 집어하세요.. 그러다 낚이는 붕어는 보너스 입니다.. 힘들어도 계속 하세요

              * 아무도 안볼때는 손으로 던져도 ???? 마구마구.... 으으으//  큰일났다...이러면 안되는데...

                 그래두 뭐```^^적당히..

          6. 각자 개인의 찌맞춤과 부력에 따른 챔질 타이밍이 다르니 일단은 모두 챔질 해 보시고

             가장 높은 기점을 기억하십시요

              *  목줄이 길면 찌올림이 훨씬 좋습니다만 당일 김상용님은 3단 입질도 많이 나타났습니다.

                 (약간만 무거우면 가능합니다)

          7. 낮시간에 기온이 높을수록 잡어들의 성화가 심하니 가끔 떡밥을 포인트에 이격시켜 흘려

             잡어들을 혼란스럽게 하십시요.

             또한 낮시간 수온이 높을수록 밤 늦은 시간(바닥 수온이 식는 시간)에 입질이 시작될수 있으니

             입질이 없을때는 집중력을 줄이시고 집어 한다는 마음으로 최소 3-5분에 한번정도는 미끼를

             교체해 주세요.

          8. 낮시간에 단단하게 미끼를 사용하면 잡어들이 덤벼도 오래 유지되고 결국은 씨알좋은 붕어들이

             찌를 올려 주는데도  바늘이 이탈되지 않아 입걸림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나 아까워 하지 마시고

             갑작스럽게 입질이 끊어진듯 한건 입질이 예민해 진경우가 있으니 찌맞춤을 수정하지 마시고

             찌톱을 물과 일치시켜 놓으면 작은 입질을 볼수 있습니다.

          9. 낮시간에는 집어력 높이시고 밤에는 어분과 새우 추천드립니다. 새우는 아랫바늘입니다.

             새우는 입질이 나타날때 까지 두셔도 되니 조금은 더 편한 낚시가 가능합니다.

             두바늘 새우는 입질이 떨어집니다.

             추후 죽산지 대표님의 허락하시면 새우대물낚시를 촬영해 보도록 하겟습니다.

          10. 촬영팀은 어분위주로 사용했으니 오히려 글루텐 종류를 사용해도 좋을듯 합니만..

              이건 확인해보지 못했읍니다. 혹시 사용해 보신 조사님들께서는 결과 알려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 이외에도 죽산지 낚시에 적용시킬내용이 많지만 이정도면 무난해 보입니다..

           여유있는 낚시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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